MongoDB
“최근에 데이터를 분석해서 고객에게 맞는 데이터를 추출해 다시 몽고DB 저장소에 담고, 이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키마가 자주 변경되어야 하는 상황이였지요. 이 과정에서 벌크 데이터를 입력하고 추출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했는데, 성능이 좋더군요. 그 외에도 여러 개 인덱스를 설정할 수 있는 세컨더리 인덱스를 지원하는 부분도 즐겨 사용합니다. 압축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 사이즈를 줄여서 스토리지 비용을 낮추는 점도 몽고DB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이민규 DB 엔지니어
"오라클 DB 정합성 영역을 몽고DB로 대체할 수 있다" "향후 국내시장에서 금융 등 미션 크리티컬한 영역을 몽고DB로 구축하느냐가 관건"
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
카카오가 연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전면 걷어낸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오라클 DBMS 유지 보수 대안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탈 오라클 환경이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몽고DB는 하둡과 마찬가지로 분산형 저장 데이터베이스인 ‘NoSQL’의 일종이다. 거대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단어 ‘휴몽거스(humongous)’에서 이름을 따왔다. 거대한 데이터를 담기 위한 DB라는 의미다.
NoSQL은 2000년대 후반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개념이 대두하면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Schema-less 라 표현되는 유연함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기존 RDBMS와는 달리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제약없이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harding과 Replication으로 인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가져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